달콤한 미국 주식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미국 증시 금리 인하 속도 조절

Bc2st 2024. 11.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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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c2st입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

제롬 파월 의장의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휘청했는데요.

 

어떤 발언이었고,

시사점은 무엇인지

 

저와 같이 공부하고

분석해 보아요 ^^

 



파월의 입장 변화?

금리인하 속도 조절?


BIG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 발언 (한국 시간 15일 3시)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Fed 의장인 파월은

이날 연설에서

현재 경제 상황은 좋으며,

금리인하가 다급하다는

어떠한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의 이러한 변화는

의외이긴 합니다.

 

불과 두 달 전

Fed가 '빅 컷(50bp 금리인하)'을

단행할 때

FOMC 위원들을 강력하게

설득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년 6월까지는

FOMC 회의 때마다

25bp는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파월이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속도 조절론'을 내세우니

시장은 어리둥절한 반응

보이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파월의 발언은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로

받아들여지면서

지난 주 막판 증시 하락 흐름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런데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론'만큼

발언 중 주목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프레임워크'를

언급한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5년마다
프레임워크를 검토하는데
기본 시나리오(base case)는
좀 더 전통적인
대응 함수 같아야 한다는 것...
이는 오버슈팅(overshoot)을
약속하는 게 아니고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그것이 우리가
현재 묻고 있는 질문들

파월이 언급한 프레임워크는

연준 통화정책의

큰 틀입니다.

 

현행 프레임워크는

'유연한 평균 물가 목표제'

일정 기간 물가상승률이 2%를

지속적으로 밑돌았다면

어느 정도는 2%를

상회하는 기간을

용인해 평균적으로 2%를

맞추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그런데 굳이

"좀 더 전통적인

대응 함수와 같아야 한다"라고

언급한 것은

4년 전 도입된 프레임워크를

 물가상승률 2% 목표제를

고수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회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월이 

전통적인 프레임워크로

회귀를 시사한 것은

트럼프 2.0 시기에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되기에

경기침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과

맞물려서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으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과연

Fed는 금리 인하에 대해

태도 변화를 보일까요?

 

연준 위원들의

연설을 주목해서

들을 시기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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